□ 행정안전부는 284개* 행정기관에서 운영 중인 649개 공공앱을 대상으로 운영 전반에 대한 성과평가를 실시하고, 그 결과를 공개했다.
* ‘24년 평가대상 기관(공공앱) : 34개 중앙부처(114개), 120개 지자체(284개), 11개 시‧도 교육청(21개), 119개 공공기관(230개)
□ ‘공공앱 운영 성과평가 제도’는 공공앱의 사용률을 높이고, 공공앱 관리 품질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.
※ 평가항목: ① 사용률(누적다운로드 등), ② 관리품질(업데이트, 만족도 등), ③ 접근성(하위OS 지원 등), ④ 민간앱 중복성
평가기준: ▲유지(70점 이상), ▲개선권고(70~60점), ▲폐기권고(60점 미만)
□ 2024년 공공앱 운영 성과평가 결과 83개 앱이 폐기권고(12.8%)로 평가됐으며, 기관별로 각각 중앙부처 2개, 지자체 57개, 공공기관 24개다.
○ 대표적으로 경남 합천군에서 운영하는 ‘합천군 전화번호부 앱’ 안내 앱은 2024년 다운로드 건수가 69회였으며, 2020년 이후 업데이트가 없었다.
○ 그 외에 ‘은평구평생학습관’(서울 은평구, ’24년 다운로드 249회), ‘내고장 대구‧경북 다시보기’(대구교육청, ‘24년 다운로드 73회) 등의 앱이 폐기 권고로 평가받았다.
○ 폐기 권고된 공공앱은 2023년의 126개 대비 43개(△34%p)가 감소해 각 기관의 공공앱 관리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.
□ 행정안전부는 앱 운영 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각 기관이 폐기 권고된 공공앱을 실제로 폐기 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.
○ 평가 결과대로 83개 공공앱이 폐기되면, 연간 약 11억 원의 앱 운영‧유지보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.
□ 한편, 평가결과의 세부 내용은 1월 24일(금)부터 행정안전부 누리집(www.mois.go.kr/정책자료>참고자료)에서 확인할 수 있다.
□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“공공앱 운영 성과평가를 통해 기관의 앱 관리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”면서, “민간앱과 중복되는 공공앱 개발을 지양하여 혁신적인 민간앱 서비스가 더 많이 나올수 있도록 노력하겠다”고 밝혔다.
(2025.01.23 행정안전부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