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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자개발은행과 해외 녹색사업 협력 강화

담당부서환경부

등록일2023-06-21

조회수551

환경부(장관 한화진)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(원장 최흥진)은 6월 7일 서울 코엑스에서 세계 주요 다자개발은행*(MDB) 등과 함께 ‘제2차 한-다자개발은행 그린협력 포럼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.

* 다수 회원국이 참여하여 주로 특정 지역의 개발도상국에 경제개발자금을 지원하는 은행 (Multilateral Development Bank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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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경부는 지난 5월 25일에 개최된 ‘글로벌 그린허브 코리아 2023’ 행사 등에서 전 세계 녹색 전환의 촉매 역할을 자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. 이번 행사에서는 다자개발은행, 수출입은행 등 국내 유관기관 및 국내 녹색기업 등과 함께 이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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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5대 다자개발은행인 △세계은행(WB), △아시아개발은행(ADB), △미주개발은행(IDB), △중미경제통합은행(CABEI), △아프리카개발은행(AFDB) 관계자가 참여하여 은행별 ‘그린 협력사업 추진 방향’을 설명하고, 한국환경산업기술원, 수출입은행,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에서 다자개발은행과의 협력방안을 제시한다. 또한 국내 기업인 ㈜에스케이에코플랜트와 ㈜세진지앤이는 녹색산업 분야 협력 우수사례를 발표한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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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날인 6월 8일에는 다자개발은행 관계자와 함께 서울시 중랑물재생센터, 서부공원여가센터(월드컵공원) 등을 방문하여 개도국의 환경 난제 해소에도 활용 가능한 녹색기술 적용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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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간 환경부는 다자개발은행과 함께 개도국에서 요청한 사업만 추진하여 환경 난제 해결도 어렵고 녹색산업 진출도 일회성에 그치는 한계가 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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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포럼을 통해 논의할 협력방안을 토대로 이번 달에 개도국에 환경 난제에 대한 수요조사를 직접 실시하고 다자개발은행과 함께 현지 진단팀을 파견하는 등 효과적인 환경 난제 해결방안과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개도국에 제안할 예정이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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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“전 세계 녹색 전환의 촉매 역할을 위해서는 다자개발은행과의 협력이 절대적이다”라면서 “다자개발은행과의 긴밀한 협력을 통해 한국의 기술력 있는 녹색산업체가 정부간 협력을 바탕으로 개도국의 녹색 전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.”라고 말했다.


(환경부, 2023.06.06)

https://www.korea.kr/briefing/pressReleaseView.do?newsId=156573690&pageIndex=23&repCodeType=%EC%A0%95%EB%B6%80%EB%B6%80%EC%B2%98&repCode=A00007,A00002,A00033,A00014,A00031,A00009,A00008,A00015,A00012,A00019,A00001,A00013,A00023,A00032&startDate=2023-06-01&endDate=2023-06-18&srchWord=&period=direc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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